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8일, 중구 소재 (주)더존보청기(대표 이정환)로부터 국가유공자 중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재가서비스대상 어르신 4명을 위한 “사랑의 보청기”를 지원받았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가족 및 이웃과의 소통으로 활력 있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하는 중, ㈜더존보청기에서 보청기 후원 의사를 밝혀 4개(720만원 상당)의 보청기 지원을 받았다.

○㈜더존보청기는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보훈섬김이의 재가서비스를 받고 있는 난청이 심한 보훈어르신에게 올해 3월부터 분기별 1개씩 4개의 보청기 지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일반 재가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는 무료로 청력검사도 실시해줄 예정이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계시는 난청의 보훈 어르신에게 들을 수 있는 기쁨을 준 (주)더존보청기에 고마움을 전하고, 이러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