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용호) 보비스팀에서는 재가복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위문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관심 콜을 실시하였다.
강석환 복지과장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5명의 재가복지 어르신들께
편찮으신 곳은 없는지, 식사는 잘 하시는지, 또 보훈도우미의 가사 간병 서비스는
만족스러우신지 등을 여쭤보며 특히 최근 유행하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 되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 드렸다.
안부 전화를 받으신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찾아주는 가족이 없어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분들로 “ 요새는 허리 아픈게 도져 힘들어, 에휴 수돗물이 잘 안나와,.. 그리구..... 하시며 살아가는 얘기를 주저 없이 풀어 놓으시고는 이렇게 보훈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걱정을 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며 기뻐
하셨다. 강석환 복지과장은 관심어린 안부 전화를 받고 반가워하시며 점점 활기를 찾으시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서울북부보훈지청 보비스팀의 사랑이 수화기 너머로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질병과 외로움에 지친 재가복지 어르신들께 작지만 정성어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보비스팀원들과 함께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