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장갑수)에서는 27일 고령 등으로 가사·간병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 윤재빈씨(79세, 남구 주월동)등 5가구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고, 위문품을 전달한뒤 위로·격려하는 등 이동보훈복지 현장체험을 펼쳤다.

이날 현장체험을 통한 봉사활동은 대한라이온스클럽(회장 : 장정열)으로부터 도배와 장판에 소요되는 비용 350만원을 지원받아 광주지방보훈청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보훈가족사랑회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온 종일 봉사활동을 폈다.

체험에 참여한 장갑수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가족사랑회 회원들은 도배를 도와 가구를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 묵은 때를 닦아내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사랑회 봉사단은 가사·간병서비스를 받고 있는 보훈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서 봉사하는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