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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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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국제보훈워크숍 개회사

2017년도 국제보훈워크숍 개회사
〈 2017.9.26.(화) 14:00,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

 

'2017년 국제보훈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이번 워크숍을 위해 대표단으로 참석해주신 미국 보훈부 의료처의 샐리 해스켈 박사님, 바바라 히두크 부국장님, 캐나다 보훈부의 엘리자베스 스튜어트 차관보님과 호주 보훈부의 딜란 커츠 과장님, 샌드로 카디넬리 과장님, 그리고 뉴질랜드 보훈부의 버나딘 매킨지 처장님과 일레인 마이어스-데이비스 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발표와 토론을 해주실 각계 전문가 여러분과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성 제대군인, 현직 여군, 여성 ROTC 후보생 여러분께도 따뜻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보훈워크숍은 그동안 각 나라의 보훈정책을 소개하고, 토론을 통하여 보다 발전적인 보훈제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으로서 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도 새로운 보훈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보훈제도는 50여 년 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크게 발전하여 왔습니다.

 

이제 우리 정부는 보훈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따뜻한 보훈’의 기치 아래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여성 제대군인 지원정책’에 대하여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각 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 제대군인 취업 정책 등 여러 제도들을 비교 연구하고 토론함으로써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여성 제대군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많은 여성 제대군인, 현역 군인과 학생 여러분들도 평소 가지고 계셨던 생각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고견은 정책개발에 적극 반영하여,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나아가 군인들이 취업에 대한 걱정 없이 국방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다양하고 유익한 보훈정책 아이디어들이 많이 논의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국제보훈워크숍이 각 나라 보훈부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멀리 해외에서 참석해 주신 여러분과 특별히 시간을 내어주신 국내 학계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9. 26.
국가보훈처장  피 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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