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한가위 자선 연주회 및 무료 이미용 서비스 -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용호)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30일(수) 재가복지 어르신들과 보훈가족을 위한 한가위 자선 연주회 및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 하였다.

동백 아가씨, 소양강 처녀, 울고 넘는 박달재 등 귀에 익은  대중가요가 아코디언, 오카리나, 색소폰으로 연주되자 강당에 모인 50여명의 어르신들은 어깨춤을 추며 흥겨워 하셨고, 노래를 따라 부르시며 박수로 호응해 주셨다.

아마츄어 연주자 모임인 “화음정” 소속 동호인들이 색색의 고운 소리로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는 동안, 한편에서는 무료 이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추석 전 어르신들의 용모 단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한올 한올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한스헤어” 봉사단원들의 정성스런 손길에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셨다.

즐거운 음악소리가 가득한 강당에서 깔끔하게 머리를 깍으신 어르신들은  보비스팀에서 정성껏 마련한 송편을 드시며 “머리 깍으면서 연주회 들어보긴 난생 처음이야~” “북부지청에 오면 귀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너무 좋아” 하시며 이렇게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행사를 마련해 준 손용호 지청장님과 보비스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잊지 않으셨다.

서울북부보훈지청 보비스팀은 앞으로도 북부지청을 찾아오신 보훈가족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