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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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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2ㆍ28민주운동 기념식> 28일 개최
작성자 : 배태미 작성일 : 조회 : 1,184
부서 기념사업과
연락처 044-202-5534


        <제59주년 2ㆍ28민주운동 기념식> 28일 개최
 

. 2.28.(목) 오전 11시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
 . 대구에서 일어난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중점 부각
 . 59년 전 주역과 후배학생들의 ‘다시 쓰는 결의문’을 통해 민주정신에 대한 공유와 계승


□ 1960년 대구지역 학생들이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섰던 2ㆍ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ㆍ28민주운동 기념식>이 28일(목) 오전 11시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당시 참여 학교 후배 학생과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 “2·28대구, 민주주의의 뿌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당시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불의와 부정에 항거해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민주화 운동이자, 3ㆍ8민주의거와 3ㆍ15의거, 4ㆍ19혁명의 기폭제가 된 2ㆍ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게 된다.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식전 주요인사의 2ㆍ28민주운동 기념탑 참배 후,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2ㆍ28이야기,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2ㆍ28찬가 제창의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 기념식에선 2ㆍ28민주운동이 학생 주도의 자발적인 민주화 운동이었던 점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당시 시위 참여 8개교 후배 학생들이 기념식의 실질적인 주체로 기념식 사회자와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등 곳곳에 출연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ㅇ 먼저, 기념탑 참배는 학생 대표 8명이 당시 2ㆍ28참가자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함께 나란히 참배를 진행해, 미래세대에게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행사로 열린다.
 ㅇ 기념식 사회는 전문사회자가 아닌 대구지역 남녀 학생대표가 맡아(경북대사대부고 1학년 김현준, 2학년 남강민) 진행할 계획이다.
 ㅇ 특히, 기념공연에서는 2ㆍ28민주운동 당시 작성됐지만, 안타깝게 사라져버린 대구고등학교의 결의문을 당시 작성자인 경북사대부고 출신 최용호 선생과 대구지역 후배학생들이 현 시대적 관점으로 다시 만들고 낭독함으로써 민주정신을 공유,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ㅇ 대합창은 가수 서지안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날개”를 부르며, 참석자 모두가 2.28민주운동 찬가를 제창하며 마무리된다.


□ 한편, 기념식 종료 후에는 계기행사로 2?28민주운동 참여 8개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2.28민주운동 재현행사’가 출정식과 거리재현행렬, 민주의 횃불 점화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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