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국가보훈부(국문) -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부서, 작성일, 조회수, 연락처, 내용, 보도 일시, 종료일, 파일 정보 제공
“국가호국영웅선양정책”일환, 출신지역별 첫 참전 명비 세워진다.
작성자 : 이우실 작성일 : 조회 : 3,037
부서 제대군인정책과
연락처 044-202-5716

  
    ◈ 29일 15시「동대문구 참전유공자 명비」 준공식 개최 ◈ 
    ◈ 정부, 출신 지역별, 학교별, 부대별 호국영웅 선양방안 적극 추진 예정 ◈

 

□ 서울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4,547명의 이름이 새겨진 「동대문구 참전유공자 명비」가 동대문구 보훈공원(전농동 150-62번지)에 29일(월) 세워진다. 이번 참전비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9월 25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별, 학교별, 부대별 호국영웅 선양방안”(사업명 “당신은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발표 이후 처음으로 건립된 출신지역별 참전비이다.

 * “당신은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사업 : 대한민국의 통일기반 조성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사회적 공간을 마련하고 ‘인물’ 중심의 구체화된 시설물 등을 통한 보훈문화 저변 확대를 위하여 출신 지역별, 학교별, 부대별로 실시하는 호국영웅 선양정책

 

□ 이날 15시에는 동대문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준공식이(전농동 150-62번지) 개최된다. 행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민병두·안규백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축사, 감사패증정, 감사의 글 낭독, 테이프 커팅의 순으로 진행된다.

 ○ 참전유공자 명비는 약 100㎡부지에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건립되었다. 중앙에 참전 기념 조형물이 조성되고 벽면에  참전유공자  이름과 6.25 및 월남전 참전 내용·의의가 새겨져 있다. 부조상의 우측에는 빼앗긴 땅을 탈환하기 위해 고지로 돌격하는 모습을, 좌측에는 베트남 정글에서 부상당한 전우를 구출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 참전유공자 명비는 지역주민들에게 호국의식 함양과 스스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현충 교육 명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주요 선진국처럼 호국영웅에 대한 뜻을 가까이에서 기억하고 후대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서울 중심가에 대한민국과 호국을 상징하는 호국상징물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요 선진국의 경우에는 다중 밀집지역이나 상징적인 장소에 호국영웅 동상 등 상징물을 건립하고, 공항 등 주요 시설명칭을 호국영웅으로 명명하여 국민들이 오랫동안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대부분 인적이 드문 전적지에 참전기념비가 있음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