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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서울북부보훈지청 임경희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작성자 : 우정훈 작성일 : 조회 : 495
저는 보훈자녀로 지금까지 실제 가점이나 보훈지원으로 취업해본 적이 없었었습니다. 어찌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35세가 지나면 취업지원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한국의 보훈제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울북부지청의 임경희 팀장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엄마처럼 친절하게 들어 주시고 응대와 공감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시는 배려심이 전율처럼 전해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글거리는 것 이런 것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제가 자발적으로 이글을 쓰게 된 동기유발점인 것 같습니다. 이런 성정의 분들이 보훈처에 높은 자리로 가서 보훈처라는 ‘업’의 특성에 따라 섬김의 본이 되고 후배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자존심도 세고 대기업도 스스로의 힘으로 젊을 땐 취업해 다녔고 이런 글을 적는 것조차도 익숙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남에게 피해가 안가는 범위에서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로지 다음의 사람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 밖에 없었고 뒤를 돌아 볼 시간도 없이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아내와 자녀 3명을 먹여 살려야 하고 턱없이 모자라는 보훈금에 매달 부모님께 100만원씩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 구조의 삶을 반복해왔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가장의 무게와 이제 회사를 부득이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 보훈청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임경희 팀장님과 통화하게 되었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구조적으로 저 같은 나이에 보훈처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지 못한다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임경희 팀장님과 같이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하고 응대해주시는 분들이 국가보훈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살아 보려고 양방향으로 지혜롭게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당연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한발은 빼고 한발은 담그고............ 그러나 보훈처만큼은 국가유공자를 지원하는 관청으로 앞으로의 미래의 수많은 유공자들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면 내 후손들이 대우를 받고 사는 나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또 그런 지원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어는 것이 풍경화에서의 ‘업’의 특성이라고 고려됩니다. 또 대부분 상처 입은 유공자들이 무슨 말을 예쁘게 하겠습니까! 하지만 일선에서 임경희 팀장님 같은 보훈처 공무원들이 많이 나와서 엄마처럼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는 그러한 자세의 보훈처 공무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국가보훈처의 정물화의 ‘업’의 특성이 아니겠습니까?!!! 저도 이제부터라도 임경희 팀장님처럼 제 ‘업’에 적극적으로 살아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서울북부보훈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임경희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요즘 눈물이 없어졌는데 이글을 적으면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