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유엔군참전ㆍ정전 60주년 기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하여 파주 임진각까지  평화통일 기원 종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금년 유엔군참전 및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1박 2일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최해근) 주관으로 전몰군경유족회원 300명과 대학생 30명이 참가하여 6?25전쟁의 의미를 전?후세대에게 바르게 알리고 분단현실을 체험하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유엔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를 가진다고 25일(목)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6일(금) 오후 2시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인제 백골병단전적지를 순례하고 화천 7사단에서 안보행사 및 병영체험을 하며, 27일(토)에는 화천 충렬탑과 철원 백마고지전적비 순례를 하고 육군5사단에서 휴전선 체험행사를 갖는다.

  휴전선 155마일 종주단이 27일(토)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에 도착하면 오후 2시 30분에 전국회원과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여하여 평화통일 안보결의대회와 해단식을 갖고 1박 2일간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날 평화통일 안보결의대회는 태극기, 유엔군참전국인 미국을 비롯한 16개국의 국기입장 세레머니 통해 금년 유엔군참전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최해근 유족회장의 대회사,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의 격려사,  영상물 상영, 염상희 유족회부회장의 평화통일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