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
유엔군 참전ㆍ정전 60주년 기념식 정부 최초 거행
◆  UN포함 27개국 정부 대표 등 4,000여 명 참석 ◆
◆ 외신 21개국 46개 매체 취재, 전세계 언론 보도예정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UN참전국 및 참전용사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감사를 표시하고, 통일을 주도하며 세계중심국가로 발전하는 미래 60년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전쟁기념관에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ㅇ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 유엔참전국에 대한 한국정부의 첫 공식 감사 국제행사이며, UN포함 27개국 정부 대표와 외교사절, 6?25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다.

□ 기념식은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UN 사무총장 메시지, 참전국대표 인사말, 감사패 증정 및 호국영웅장 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어진다.

  ㅇ Ms. Noeleen Heyzer UN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이 UN 사무총장의 메시지를 대독 하고, John Key 뉴질랜드 총리가 참전국대표 인사말을 전한다.

  ㅇ 참전국을 대표하여 미국특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국가보훈처장이 6ㆍ25참전유공자회장(박희모)에게 호국영웅장을 수여한다.

  ㅇ 기념사가 끝나면 수도권 초중고 학생들이 엄지로 도장을 찍어 제작한 참전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면 모두가 친구이며 함께 가는 미래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은 ‘That's what friend'를 대합창(가수 인순이 선도)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 식전행사로 뉴질랜드 존키 총리 등 참전국 및 중립국 정부대표단(27)이 국가보훈처장의 안내로 전쟁기념관 서편 회랑에 있는 유엔군 전사자 명비를 참배하고,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1개국 46개 매체에서 취재하여 전 세계로 보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