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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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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계기,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
작성자 : 왕선양 작성일 : 조회 : 2,473
부서 기념사업과
연락처 02-2020-5222

광복절 계기,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
  ◈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등 4개국 거주 후손 19명 초청 ◈
 ◈ 광복절 경축식 참석, 전통문화 체험 등 통해 한민족 공동체 의식 고양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68주년을 맞아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국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9명(미국 7, 중국 6, 카자흐스탄 4, 호주 2)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한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목) 밝혔다.

 이번에 초청되는 후손들 중에서는 2013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헐버트(Homer B. Hulbert) 후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분들은 12일(월)에 입국을 시작으로 13일(화) 국립현충원 참배 및 독립기념관 관람, 14일(수) 롯데월드 및 한복입기 체험, 15일(목) 광복절 경축식 참석 및 창덕궁 관람, 16일(금) DMZ 견학 및 국가보훈처장 주재 환송만찬 참석, 17일(토) 전통공연 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에 초청되는 후손들 대부분은 선조의 독립운동으로 인해 현지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후손으로 대한민국 방문 기회가 없었던 분들이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조국의 안보현실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게 하고, 대한민국의 발전한 모습과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한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16일(금) 오후 6시 플라자호텔에서 환송 만찬을 함께 하면서 이번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으신 고 김동진선생의 자녀에게 훈장증을 전수하고, 현지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계시는 후손들을 위로?격려하는 등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을 표명하여 일반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는 광복 50주년이었던 1995년
시작된 이래 2012년까지 15개국에서 554명을 초청하였다.

 국가보훈처는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림으로써 720여만 재외동포에 대한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삼아, 한민족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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