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춘천보훈지청(지청장님-정종기)의 이동보훈복지팀은 2008년 신규 권역의 가사,간병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인제의 20대의 젊고 발랄한 신규보훈도우미 김하연 선생님을 통해 재가복지사 업을 의욕적으로 출발하고 있다.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외딴산골집,84세의 천00대상자(무공수훈자/관절염 등 노인성질환/배우자 유방암 및 뇌졸중 간병 중)를 만나고 돌아오는길, 국가유공자를 위한 노후복지사업의확대 지원 및 양질의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끼며,얼마나 고독하고 고통스런 노후를 맞고 있는지, 탁상행정을 벗어나 노후복지 담당자들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고 자원을 연결하여 대상자의  삶의 질향상과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할 일이 많음을 생각하며,열악하고 제한된 강원 산간지역이지만 인제자활후견기관을 들러 목욕서비스 지원을 원하시는 대상자를 위해 담당자와 상담하고  매달 1회 이동목욕서비스를 지원 해줄 것을 약속을 받을 수 있었다.

 특별히 춘천지청에서 지원한 황토찜질팩과 좌변기 등을 제공하여 인제권역 대상자들의 간병지원을 도울 수 있었다. 보훈도우미 제도를 처음 접하시지만 상냥하고 친절하게 다가가는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보훈도우미를 통하여 매우 흡족해 하시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노후복지정책에  매우 감사함을 표현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