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과 익산마한로터리클럽(회장 임성규)은 9월 5일 오전 10시 추석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보훈가족 사랑의 백미 기탁 및 고령의 재가 대상자를 방문. 위문하였다.

이번 기탁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산마한로터리클럽에서 사랑의 백미 10kg 100포를 마련하였으며, 사랑의 백미는 익산 및 김제, 군산, 정읍, 고창, 부안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고령 및 상이처 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6.25참전유공자의 최OO(익산거주)집을 직접 찾아가 위로. 격려해 드림으로써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조성하였다.

임성규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백미가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 보훈가족에게 힘이 되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한편 이우실 지청장은 "익산마한로터리클럽의 후원과 많은 회원들의 손길이 함께하여 보훈가족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마한로터리클럽은 지난해 겨울에도 김장김치 100박스를 후원한 바 있으며, 올 2월에도 백미 10kg 50포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국가유공자의 사랑나눔에도 앞장서며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