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에서는

지난 8월 17일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에 거주하시는

무공수훈자유족 신  00 어르신(여/ 76세/독거)께 이동식좌변기를 전달해 드렸다.

평소 요통으로 고생하시던 중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에서 한달 이상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하셨는데,

구옥에 주방만 개조한 상태라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고 계신 상황.

(시골지역엔 아직도 재래식 가옥이 많다)

이 불편한 상황을 안타갑게 여긴 도우미여사님의 요청으로 지급해 드리게 된 것이다.

가격으로 따지자면 적은 액수에 특별하지 않은것일수 있으나, 어르신께서는 꼭 필요한 물건이었기에 너무나 특별한 것으로 여기셨다.  '큰 걱정 한가지 덜었다'면서....

사소한 어려움을 하나, 하나  해결해 드리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의  보람 중 하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