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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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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한국전 참전협회 대표 및 미국 참전용사 초청
작성자 : 김유문 작성일 : 조회 : 2,603
부서 제대군인정책과
연락처 02-2020-5157

20개국 한국전 참전협회 대표 및 미국 참전용사 초청
- 6·25중앙기념식 및 국제 한국전 참전 향군연맹 총회 참석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2일(토)부터 28일(금)까지 6?25전쟁에 참전한 20개국 참전협회 대표 38명 및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75명, 교포 참전용사와 가족 48명 등 총 161명을 초청하여,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갖는다. 특히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UN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협회 대표, 미국 참전용사, 교포 참전용사 등 3개 방한단으로 구성하여 초청한다고 20일(목) 밝혔다.

○ 20개국 참전협회 대표 38명은 22일(토)에 입국하여 27일(목)에 출국한다. UN군 참전 21개국 중 의료지원국인 덴마크는 고령 및 건강상의 이유로 아쉽게 불참을 통보하였다.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75명은 23일(일)에 입국하여 28일(금)에 출국하며, 교포 참전용사와 가족 48명은 24(월)에 입국하여 28일(금)에 출국한다.

□ 20개국 참전협회 대표들은 6.24(월) 오전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제 9차 국제 한국전 참전 향군연맹(IFKW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총회를 개최한다. 동 총회는 1978년 9월 참전 21개국 참전협회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명예 존중과 참전 희생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1978년 이후 8차 총회 및 14차 집행위원회 개최되었다. 2차 회의는 25일(화) 14시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한국전 정전 60주년 대한민국 안보지지 결의’와 ‘연맹의 미래’ 등이다.

□ 금번 방한하는 미국 참전용사 중 특별한 2명이 동행한다.
○ 에드워드 로우니(Edward L. Rowny, 96세) 예비역 중장은 6·25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 참모로 인천상륙작전계획 최초 입안자이며, 흥남철수작전을 지휘한 바 있다.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하였으며 1979년 중장으로 전역하였다.
○ 아든 로울리(Arden A. Rowley, 83세) 예비역 소령은 1950년 7월한국에 도착하여 임무 수행 중 12월에 전쟁포로가 되었다. 이후 1953년 8월 석방되었으며, 3년간의 기록을 적은 자서전을 출간하였다.

□ 방한단은 25일(화)에는 6·25전쟁 63주년 중앙행사에 참석하며, 26일(수)에는 UN참전용사 감사만찬에 참석한다. 금번 감사만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1975년 재방한 초청행사 이래 처음으로 강창희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한국전 참전협회 대표들에게 'Thank-You'액자를 증정하고 참전용사들을 위로·격려한다. 아울러 감사만찬에는 21개 UN참전국 대사들을 비롯하여, 주한미군사령부 대표단 등이 5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청소년 평화캠프에 참석한 UN참전용사의 손자녀 100명과 국내 대학생 100명도 만찬에 참석하여 참전용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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