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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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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68주년 광복절 해외경축식 개최
작성자 : 김인태 작성일 : 조회 : 2,564
부서 기념사업과
연락처 02-2020-5226

국가보훈처, 제68주년 광복절 해외경축식 개최

  ◈ 멕시코, 미국, 쿠바, 러시아 한인 후손, 교민대표 등의 참여 속에 의미있게 개최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 단합의 계기로 승화시키고 한인 후손들의 자긍심과 애국심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4개국 6개도시에서 국외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4일(수) 밝혔다.
 멕시코의 메리다에서 개최(8.18)하는 광복절 경축식에는 국가보훈처 최완근차장(정부대표)을 비롯해 홍성화 주멕시코대사, 한인후손, 교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68년 전 조국광복의 기쁨과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한인후손들에게 모국에 대한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경축식 및 ‘아리랑?조국찬가 등의 합창’과 ‘사물놀이’, ‘무궁화 공연단 부채춤’, ‘한글학교 학생 독창’ 등의 기념공연, 기념리셉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리다는 1905년 1,033명의 한인들이 멕시코 에네껜 농장 근로자로 이주한 초기 정착지역으로 한인후손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리 국권이 상실된 시기에 독립운동 자금 등을 모금한 독립운동사적지가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서 정부대표단은 메리다에 거주하는 한인후손들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뉴욕한인회?필라델피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8.15)과 뉴욕(8.15), 필라델피아(8.18)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교민,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 및 리셉션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필라델피아에서는 한국전통공연, 체육대회, 청소년 역사바로알기 골든벨 퀴즈대회 등을 개최한다. 또한 후손들에게 민족정신과 문화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고 현지 언론 및 정계 인사를 초청하여 미국사회와 함께 경축하며 한인의 존재감과 위상을 높이는 등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러시아 이르쿠츠크(8.15)에서는 한국문화센타 주관으로 고려인, 교민,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광복의 뜻을 일깨우고 한민족의 독립정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쿠바 하바나(8.11)에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지역협의회와 쿠바 한인후손회 주관으로 경축식을 개최하였으며 쿠바에서의 광복절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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