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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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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을 통해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작성자 : 신지영 작성일 : 조회 : 1,357
부서 제대군인지원과
연락처 044-202-5751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보훈처, 6·25전쟁「유엔군 참전의 날」기념식 개최

o 27일(토) 오전 10시, 국내외 참전용사 등 2,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정부기념식 진행으로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는 다짐의 시간

o 계기 행사로 유엔참전용사 초청, 참전국 현지 감사위로 행사,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행사 추진으로 유엔참전국에게 감사와 우호협력 확대 기대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7.27)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날 기념식은 국내외 6·25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참전용사 환영’,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 1막’, ‘인사말씀’, ‘포상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2막’, ‘희망의 대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ㅇ 먼저, ‘유엔 참전용사 환영’은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행사장에 입장할 때 행사 참가자들 모두 박수로 맞이함으로써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해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16개국 107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참전용사는 11개국 40명)
 
 ㅇ ‘참전국 국기 입장’은 전투병 파병국과 의료지원국가의 국내도착 순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에 유엔기와 태극기가 입장하며,
   * 전투병 파병국가 16개국(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 뉴질랜드, 필리핀, 터키,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 의료지원국 6개국(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ㅇ 특히, 6·25전쟁 기간 중 공적이 뚜렷하거나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유엔 참전용사를 발굴, 기념식에서 그 분들에게 포상을 수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포상 수여자 -
 o 을지무공훈장(추서) : 故 찰스 허큘리스 그린(Charles Hercules Green, 호주)
   - 호주 제3연대 육군 중령으로 6·25전쟁에서 38선 돌파 후 20여일 만에 의주까지 진격하는 등 전공을 세우다가 의주에서 적의 포탄에 부상을 입고 전사

 o 국민포장 : 콘스탄티노스 파로스(Constantinos Farros, 그리스)
   -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그리스 피르고스 지역에 한국전쟁 박물관과 기념비를 건립하는 등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복리증진에 기여

 

 ㅇ ‘기념공연’은 1막 ‘당신들이 지킨 대한민국’과 2막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로 나뉘어 진행한다.


   - 1막은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영상과 노래로 보여준다.    
    * 노래 : Amazing Grace(가수 박기영)


   - 2막은 외증조부(유진 벨)부터 4대째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하여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해 낸 대한민국과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태권도 공연, 부채춤과 함께 풀어간다.
    * 태권도 공연(Y-KICK), 부채춤(리틀엔젤스예술단)

 - 기념공연 2막 스토리텔러 -
 o「인요한」: 연세대 교수, 국민훈장 목련장(2005년), 본인의 공로에 의한 대한민국 특별귀화 1호(2012년)
 o 외증조할아버지(유진 벨)부터 4대째 한국 사회의 발전에 공헌
   - 유진벨 : 1895년 선교사로 파송, 수피아학교, 광주기독병원 등 건립
   - 윌리엄 린튼(할아버지) : 일제 강점기 시절 3·1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신사참배 거부로 추방(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 휴 린튼(아버지) : 6?25전쟁에 참전

 
 ㅇ 마지막으로 ‘희망의 대합창’은 가수 박기영과 성악가 류하나가 선도하고 리틀엔젤스 예술단, 국방부 중창단이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합창한다.


   - 대합창 전주에는 참전 22개국 대사 등 우정의 메시지를, 간주에는 국민들의 감사 메시지를 영상으로 상영하여 참전국과의 영원한 우정과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를 다짐한다.


□ 아울러,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행사로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참전국 현지 위로연 등이 추진된다.


 ㅇ 이번 유엔참전용사 초청행사는 유엔참전 16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107명이 참여,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ㅇ 한편, 미국 워싱턴 DC 등 참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재외공관장 주관으로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를 개최한다.


□ 한편, 보훈처는 “유엔군 참전의 날을 계기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협력 확대로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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