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수리유격대 추념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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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유격대는 6.25당시 포천지방의 반공청년 70여명이 향토방위를 위하여 조직한 민간신분의 유격대로서 충청도, 경상도, 태백산지구 토벌작전에 참여하였고, 오성산 대성산 금성지구까지 치열한 고지쟁탈전에서 일사호국의 정신을 불태웠다. 독수리유격대의 참전은 국가위기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의병정신이 발현된 것이며 호국성다운 민간저항사의 일면이었다. 계급도 없이, 군번도 없이, 흔적도 없이, 후손마져 남기지 못한채 잊혀지고 있는 전몰대원(무후영현)을 추모하고 숭고했던 이들의 호국정신을 후대에 전해 가고자 "독수리유격대기념사업회"는 전적비를 세우고 매년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추념식은 매년 6월 6일(현충 11시 30분) 포천시와 보병 제8사단의 지원을 받고, 독수리유격대가 배속 참전했던 보병 제2사단 독수리연대(32연대)와 8사단 장병. 관내 참전단체. 주민. 기관장 등 내빈이 참석한다. 추념 예식 후에는 간략한 중식을 마련하고 6.25전쟁을 상기하면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관을 다듬는 대화의 장도 마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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