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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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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유격대 추념식
작성자 : 최면택 작성일 : 조회 : 1,496

제16회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16위 추념식
(2006. 6. 6. 11:30)

독수리유격대는 6.25당시 포천지방의 반공청년 70여명이 향토방위를 위하여 조직한 민간신분의 의용(義勇)유격대로서 충청도, 경상도, 태백산지구 토벌작전에 참여하였고, 오성산 대성산 금성지구까지 진격을 하면서 치열한 고지쟁탈전에서 일사호국의 애국정신을 불태웠다.

독수리유격대의 참전은 국가위기 때마다 기치(旗幟)를 걸었던 우리민족 고유의 의병정신이 발현된 것이며, 호국성(護國星)다운 민간 저항사(民間 抵抗史)의 일면이었다.

계급도 없이, 군번도 없이, 흔적도 없이, 후손마저 남기지 못 한 채 잊혀지고 있는 전몰유격대원(무후영현)의 영현을 추모하고 숭고했던 그들의 호국정신을 후대에 전해 가고자 "독수리유격대기념사업회"는 전적비를 세우고 매년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독수리유격대추념식은 매년 6월 6일(현충 11시 30분) 포천시와 보병 제8사단의 지원을 받고, 독수리유격대가 배속 참전했던 보병 제2사단 독수리연대(32연대)와 8사단 장병. 관내 참전단체. 주민. 기관장 등 내빈과 생존대원. 전몰유족들이 참석한다.

추념예식 후에는 간략한 중식(中食)을 마련하고 6.25전쟁을 상기하면서 전쟁의 교훈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호국정신(護國精神)을 가다듬는 대화(對話)의 장(場)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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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시(獻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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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성(護國星)

부르지도 않았는데
조국 앞에 모이고 뭉쳐

이 겨래 이 강토 지켜낸
장한 임들이여!

해와 달이 되어
이 나라 살피시고

산천초목 되어
이 강토 감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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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유격대 전사대원

遊擊隊長 = 최종성
部 隊 長 = 안ㅇㅇ
作 戰 官 = 최종철
敎 育 官 = 고관도
補 給 官 = 최규동
小 隊 長 = 송완회
隊 員 = 권유성 박용달 오삼만 윤주희 이강록 임철원 정동진 한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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