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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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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글)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으며...
작성자 : 정병기 작성일 : 조회 : 998
(독자 기고 글)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으며... 이제는 더 이상 미 발굴독립유공자 명예회복 더 이상 미루어서는 절대 안 돼. 말보다 실천을 이론보다 실물과 현실을 직시 할 줄 아는 이시대의 진정한 광복절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광복절이 다가오면 온갖 수식어가 남발한다. 그러나 그 뒤안길에서 아직도 진정한 해방과 민족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독립운동의 빛을 보지 못하고 목숨을 받치거나 옥중에서 숨을 거두신 미 발굴독립유공자들과 그의 가족들이 한숨짓고 가슴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홀연 단신이거나 가족을 두고 독립운동을 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거나 옥중에서 사망하신 애국지사들을 홀대하거나 증거자료 부족이라는 이유로 등한시 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언제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방치할 것인가? 이제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흘러 그들에 대한 명예회복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자손들마저 손을 놓는다면 영원히 묻혀버리고 말 것이라고 본다. 하루 속히 그들의 마음의 상처 치유와 명예회복이 되어 자손 도리를 다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본다. 진정한 독립유공자가 그 빛과 명예회복이 될 수 있게 정부당국은 최선의 노력과 자료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자료부족의 진정한 독립유공자와 엉터리 독립유공자를 색출하여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을 할 때에 진정한 민족의 해방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보며 이는 정부의 당연한 의무자이자 책무라고 생각한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발굴노력을 기울여 이시대의 진정한 독립유공자 발굴과 확실한 친일청산을 통하여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한 점의 부끄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민족의 독립과 진정한 광복을 위하여 일본과 총독부에 투쟁하다 옥중에서 젊은 나이에 매를 맞거나 모진 고문 끝에 병사하거나 사망한 것은 값지고 숭고한 희생인 만큼 그분들의 대한 각별한 예우와 그 자손들에 대한 보살핌이 있어야 하나 그분들의 자손들이 배움이나 경제적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로 홀대를 받거나 궁핍한 세월을 살아온 것이 사실이고 현실이다. 정부나 우리사회는 지금까지 바라보고만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내 가족이 아니라고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사이 그들은 통한의 세월과 적지 않은 한숨과 한탄의 눈물을 흘렸겠는가? 매년 8.15 광복절이 돌아오면 일일행사로 분주하고 요란스러웠지만 미 발굴독립유공자 가족에게는 더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는 날이 되고 말았기에 더 더욱이 가슴 아프고 후한의 눈물을 흘리게 되었던 것이다. 이제는 정부가 미 발굴독립유공자 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하지 않겠는 하는 생각이 앞서며 반드시 그분들이 빛을 보고 편히 잠들 수 있게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하며 이는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라고 생각한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은 반드시 국가가 거두고 지켜준다는 원칙과 신뢰가 이 땅에 정착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아직도 미 발굴독립유공자의 명예회복이 되지 않은 채 그 가족과 자손들이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진정한 광복과 해방을 위해서는 친일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국가발전과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기여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제62주년 8.15광복절을 맞으며, 한국방송대학교 행정4 국가유공자 정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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