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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사진

국가보훈부(국문) - 참여사진 상세보기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북지부 임직원 지리산 천왕봉등정
작성자 : 김상덕 작성일 : 조회 : 1,199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북지부 임직원 지리산 천왕봉 등정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북지부(지부장 이병훈)는 임직원 추계체련행사로 지리산 천왕봉등반 극기 훈련을 다녀왔다. 극기 훈련을 통한 지부조직인의 결속과 단합 경북지부 조직이 새로이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 위함이 주목적이었다. 이동코스는 중산리-법계사-천왕봉-장터목-칼바위-중산리로 내려오는 코스로 A, B조 10명씩 2개조로 편성 A조는 지부장님을 선두로 B조는 사무국장님을 선두로 산을 타기 시작 하였다. 상체의 상이자들은 하체의 상이자 들을 보호하며 격려와 부축으로 1,915m의 천왕봉을 향한 등반이었다. 오후 13시 30분 마지막 일행까지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 돌무덤에 도착하였다. 깍아지른 절벽과도 같은 돌계단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웅장한 자태에 또 한번 놀랐지만 여기서 부터는 상이자 스스로 정상까지 가야하는 굉장한 악 코스였다. 오르는 순간 모두들 수십번 포기할까하는 마음들 수십번도 더 했으리라 생각든다. 하체에 상이가 있는 조직인들은 엉금엉금 기면서 정상을 향하였다. 눈물의 등산 이었다. 무섭게 부는 찬바람과 간간이 비가 내렸지만 혼자서 해내야하는 무서움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미 도착한 팀들과 등산객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순간이었다. 이런 모습을 어떻게 글로 표현하겠는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내고“ ”그렇지“ 하며 악을쓰는 소리는 함께한 우리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표현들이다.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에만 그리던 그것도 4시간30분여를 기다시피 1,915m의 천왕봉을 오르니 말이다. 천하의 지리산 천왕봉도 우리의 불굴의 의지에 가슴을 열어주고만 것이다. 무모하다고 생각되었던 것들이 한순간에 멀리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천왕봉 정상에서 기념촬영과 점심식사를 한 뒤 다시금 조별로 다른 코스인 장터목 휴게소로 이동하였다. 그러나 내려오는 코스는 생각과는 달리 종전의 능선인 등산로를 폐쇄 지금은 계곡을 따라 울퉁불퉁 바위길을 10여KM를 내려와야만 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바위길 시작부터 끝까지 계곡 옆 바위길인 줄은 도착해서야만 알수가 있었다. 끝까지 함께하며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은 누구라곤 없이 한마음이 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 피로서 뭉쳐진 전우애보다 더한 사랑을 느낄수가 있었다. 경북지부는 이 행사를 통한 임직원들의 단합된 마음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어떠한 고난도 경북지부와 8000회원을 위해서라면 봉사하며 희생할 수 있는 임직원이 되기 위해 이 극기훈련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로 하였으며 성공리에 이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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