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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독립운동 옥사자 정부가 책임져야
작성자 : 정병기 작성일 : 조회 : 1,240
일제 독립운동 옥사자 정부가 책임져야 2010년 08월 10일 (화) 정병기 8/14-15 호텔웨딩 박람회 사은품 증정 www.bankdb.co.kr ▲ 정 병 기 미발굴독립유공자후손 (국가 유공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귀한 희생은 정부가 책임져야 마땅하다. 정부는 언제까지 후손들에게만 자료발굴을 요구할 것이며, 나라 위해 희생한 그들의 선친에 대한 예우는 언제 누가 할 것인가? 오늘도 선조의 명예를 찾지 못해 자손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후손들 가슴치고 눈물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 해서는 안 된다. 미발굴독립유공자 후손들 선조 독립운동 밝히려고 자료찾아 33년 세월 동분서주, 후손들은 배움의 길 멀고 가난에 찌들어 머슴살이 전전하거나 어려움 고통 달고 살아가고 있다. 이제 정부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민족이 일본의 침략으로 한일병탄을 당할 때 오로지 나라를 구하기 위해 구한말 독립운동이 일어나 나라를 위해 독립투쟁을 하며 일평생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해 노력하거나 희생을 당했으며, 체포되어 끝까지 옥중에서 투쟁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거나 사형 또는 일제의 만행과 손에 의해 처형을 당했다. 이제 나라를 되찾은 광복 65주년이자 3·1운동 제91주년이자 한일병탄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아직도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거나 희생하고도 명예를 찾지 못한 미발굴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제대로 반영되거나 이루어지지 않아 그 후손들이 가슴을 치거나 눈물을 흘리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의 후손들은 일제들에 의하여 혹독한 탄압과 고문 그리고 감시와 홀대 그리고 냉대로 어려움이 말로 할 수 없었으며, 가난으로 대물림되어 배움의 길이나 사회진출의 길에서도 소외당하며 현재에 이르렀기에 매우 열악한 생활을 하며 지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일제는 우리민족을 말살하고 영구적인 식민지 통합을 하려고 획책하며, 인력과 자원을 수탈해갔던 것이다. 목숨을 담보로 나라와 민족을 구하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싸워 국권을 되찾는 광복을 맞았지만 수많은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들이 빛도 그림자도 없이 일제의 총칼 앞이나 체포되어 오랜 구금이나 수형생활 끝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거나 옥중에서 병사를 했던 것이다. 그러나 해방 이후 그들에 대한 예우나 처우는 부실했으며, 지금까지 자료부족이나 관련 부처나 형무소가 불탔다거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는 이유로 명예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는 많은 후손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시달려 선조의 훌륭한 업적 찾기를 포기하거나 잊혀 가고 있는 현실이다. 정부당국은 이제라도 이들에 대한 명예를 찾는 데 앞장서야 하며, 국가가 난세나 위난에 처했을 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나선 희생자나 애국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지고 예우하는 풍토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돼야 하며 이는 당연지사라고 본다. 나라를 위해 피 흘리고 목숨을 바친 선조의 독립운동에 대한 명예를 찾기 위해 후손들이 수 십 년간 노력했지만 정부나 관련 부처는 관련 자료를 후손들에게만 요구하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보며,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세기가 흘러간 시간이 되었는데도 관련 기록이나 자료를 잘 관리하지 못한 책임은 당연히 국가에 있다고 본다. 중요기록이나 구체적인 기록만 있다면 시대적 정황이나 관련 유사기록을 대조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후손들에 대한 처우와 독립운동가에 대한 명예를 마땅히 찾아주어야 한다고 본다. 이것이 정부가 할 일이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본다. 정병기의 다른기사 보기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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