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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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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고 한별단 DMZ 및 판문점 견학을 통한 애국심 함양
작성자 : 이영인 작성일 : 조회 : 1,337
□ 사천고등학교 청소년단체인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이하 한별단)”단원 118명과 교사 4명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 7월 18일부터 20일 2회에 걸쳐 주한미군 공보실, 도라산 전망대,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 非武裝地帶) 및 제3땅굴,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 판문점(板門店)을 탐방하고 민족 분단의 아픈 현실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을 찾아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고 미래의 모습을 미리 만나는 계기를 가졌다. □ 한국청소년경남도연맹 주관하고, 한별단 희망단원에 의해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2박 3일, 2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용산 주한미군 공보실을 찾아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과 한국전쟁 관련 근대사에 대해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남북출입사무소, 제1사단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을 차례로 견학하였다. 도라산 전망대에서는 남방한계선 철책과 비무장 지대의 생태, 북한 지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단 현실에 대한 아픔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다. 북한이 기습작전을 목적으로 휴전선 비무장지대의 지하를 굴착해서 뚫어놓은 남침용 군사통로로, 1978년 10월 17일 판문점 남쪽 4km 지점인 군사분계선 남방 435m지점에서 발견된 지하 73m 깊이의 제3땅굴을 도보로 직접 탐방하기도 했다. 이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북회담이 열렸던 제3관사, ‘돌아오지 않는 다리’, ‘미루나무 도끼만행 사건’ 장소 등 판문점 주변 역사적 장소를 보며 분단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며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북한 측 홍보 마을인 기정동 대형 인공기를 보며 민족분담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되새겨보기도 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찾아 미래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고 지신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활동을 가졌다. 단원들은 청소년체험관에 마련된 41개 체험실 65개 직종 중 사전 예약한 2가지 직업을 1시간씩 심도있게 체험하였다. □ 활동에 참가한 김동은(2학년), 최한솔(2학년) 단원은“ 교과서나 영화에서만 보았던 곳을 직접 방문하고 견학함으로서, 민족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준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다.”,“미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한국잡월드 그래픽디자인회사 체험으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활동 참가 소감을 밝혔다. □ 이 행사에 단원들을 인솔한 사천고등학교 이영인 교사는“호국정신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주한미군측과 경남연맹, 참여해주신 교감선생님과 다른 교사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 판문점 및 DMZ 견학 활동은 주한미군 초청프로그램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고 있으며,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은 전국 한별단 중 유일하게 판문점탐방에 참여한 학교로, 작년에는 77명의 단원들이 활동에 참여하였다. *사천고 이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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