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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작성자 : 정병기 작성일 : 조회 : 488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동족상잔의 6.25 전쟁 제66주년을 맞아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을 생각한다. 나라사랑 가치관의 혼란 바로잡고 바로 세우는 계기돼야 하며, 나라위해 목숨을 받친 분의 국가연금은 쥐꼬리, 턱없이 적은 보상금이 현실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나라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홀대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나라의 호국보훈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 사회적 이유나 문제로 부각시킨 사건은 보통 몇 억원이나 몇십억원에 해당 그리고 각종 보장과 법률제정을 요구하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몇몇 사건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우리사회나 국민들이 냉철한 판단을 내리고 잘못된 우리사회 가치관을 바로잡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사회가 정치적 안정을 통하여 국가안보체계를 튼튼히 하려는 자세와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본다. 북한은 오로지 강성대국이라는 명분아래 “병진노선”을 포기 하지 않은 채 핵무기개발과 미사일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으며 오로지 적화통일만이 살길이라며 북한동포들을 전쟁의 길로 내몰고 있는 현실이다. 국제적 조치에 따른 고립에도 불구하고 도발의지를 포기하지 않은 채 최전선에 최첨단무기를 배치하며 안보를 위협하고 전운을 고조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독립운동가나 항일독립투쟁가 그리고 동족상잔의 6.25전쟁 희생자 또 자유수호를 위해 월남전 파병으로 희생한 희생자 등 국가가 인정하는 기타의 유공자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6.25전쟁, 잊어지거나 망각하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야 하며, 북한집단의 각종 도발수위 높아져도 철통같은 국민안보의식 앞에는 무용지물이라는 사실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바로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그 날이 될 것이다.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는 나라위해 목숨을 받치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생각해야 한다. 한반도의 전쟁은 잠시 휴전으로 포성이 멈춘지가 언 63년이다. 그러나 전운이 고조되고 있어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 필요하며 그동안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받치신 애국선열 호국영령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애국정신 높게 받들고 계승하고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유가족에 대한 감사를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 현충일에 조기게양은 기본이 돼야 할 것이다. 이날은 엄숙하고 경건하게 보내야 한다. 경고망동하거나 음주가무나 유흥오락은 자제돼야 한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지만 아직도 북한은 남침야욕 버리지 않은 채 핵실험 강행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남·북한 긴장고조로 전운까지 감돌고 있어 동북아 및 한반도 평화에 먹구름은 가시지 않아 군비경쟁이 지속되니 동토의 변화는 멀기만 하다. 지금은 자주국방·총력안보·경제대국 실현으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보답해야 하며, 균형 있고 조화 있는 국가안보와 유비무환의 자세만이 국가와 민족이 살길이다. 지난 6·25 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잠시 포성이 멈춘 현재 진행형 전쟁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은 변하지 않은 동토의 공산집단이며 오로지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 3대 족벌 독재체제유지를 위해 미사일로 핵으로 무장하며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국가안보와 평화는 국민의 총력안보정신과 국가 경제력이 좌우하며 아직도 남·북간에는 가깝고도 먼 동족 간에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 참으로 비통하고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오는 6월 25일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 난지 66주년이자 정전협정 제63주년이고 한.미동맹 66주년(북한의 남침과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에서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기초로 하여 형성된 동맹.)이 되는 해다. 동토의 땅 같던 곳에 봄기운이 도는 것처럼 철옹성 같던 벽을 뚫고 끊어진 철도가 이어져 철마가 달리는 모습, 이산가족의 한시적인 만남과 직거래, 북녘 땅에 조성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고위급회담 인적, 물적 교류 등을 지켜보는 7천500만 동포의 감회가 새롭기만 한 것 같다. 그러나 제한적이고 불안한 현실이다. 북한의 도발은 멈추지 않고 날이 갈수록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잔혹한 도발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1회성 행사가 아닌 진정으로 마음과 마음을 터놓고 조건 없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더 간절하다. 정치인 공직자. 사회지도층들이 솔선수범 모범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일탈자에 대해서는 사회적 지탄을 면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도 불안한 체제를 지속하겠다고 막대한 군비증강을 위한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실험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온 국민이 남북대화를 통해 서로가 하나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그 시간과 거리가 너무나 먼 것 같다. 탈냉전시대에 국가의 이익이 우선시 되고 중시되는 국제정세에 걸맞게 내 나라의 안보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무엇보다 국민 모두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교훈 삼아 확고한 안보의식 속에 우리 스스로를 보위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튼튼한 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민족의 이익과 국익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통같은 안보와 더불어 과학적인 최첨단무기, 국민의 안보의식, 국가경제의 뒷받침이 우선 돼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제 국가안보는 정부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국민모두가 함께 하는 총력국민안보만이 가능한 국가안보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라를 위해 받친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은 그 어떠한 것보다 격이 낮거나 비교가 될 수 없다고 본다. 나라를 위해 받친 희생은 끝까지 정부가 책임을 지는 풍토와 제도가 정착되어 흔들리지 않게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의 부름 앞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미래지향적인 남·북관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요구나 지원보다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법과 상호 지원을 통한 돈독하고 내실 있는 신뢰관계가 지속돼야 한다. 이러한 신뢰관계가 지속될 때 민족통일의 밑거름이 쌓여 민족과 겨레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는 진정한 민주적인 평화적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게 온 국민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고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고 지난날 동족상잔의 6·25전쟁은 잊어진 전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국가안보에 더 깊은 관심을 갖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유비무환의 자세가 되어야 하며 나라사랑은 말이나 구호가 아닌 실천이 우선돼야 한다고 본다. 6.25전쟁 제66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에 더 깊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 정병기<칼럼니스트.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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