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에 사는 이원병이라고 합니다.
귀처 수원 보훈청에 근무하는 여직원의 친절함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바쁜관계로 급히 나오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근무자의 이름조차 모르고 왔습니다.
오늘 저는 주차 스티커를 분실하여 기분이 무척 불쾌하여 누구와 시비라도
붙을 기세였지요.
그래서 수원 보훈청에 전화로 문의 하였더니 어떤 여직원께서 친절히 수원 보훈청 사옥의 이전 안내와 더불어 준비사항까지 상세히 알려주어
저의 불쾌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누그려트려 주었답니다.
저의 살아온 세월이 그 여직원 보다 많지만 조그만 일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그 여직원의 모습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세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은 바로옆에 조그마한것에서 부터 시작한다는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바로 보훈원에서
하는 일이구나 하고 실감하였습니다.
이런 직원이야말로 우리 보훈 가족에게 필요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점에서 귀감이 될만한 행동을 보여준 그 여직원을 칭찬의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싶습니다.
그분은 오늘 9시 20분에서 10시 사이에 스티커와 관련하여 저를 상담해 주신
여직원입니다.
수원 보훈지청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무더운 더위 시원하게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