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다음은 경기동부보훈지청에 신문고로 2019년 9월 24일 접수된 민원내용입니다. 저희 지청 직원을 칭찬하는 글로 게시판에 게시합니다. 존귀하시는 처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독립유공자 후손 김학육 입니다. 다름 아니라요 얼마 전 수권자였던 오빠가 돌아가셨습니다. 하여 제가 수권자 계승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니 두 분께서 중국에 계시다 보니 서류를 작성하고 공증을 해야 하는데 중국 측에서 너무나도 까다로워서 갖은 애로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담당자 이진희 선생님하고 수십 번의 통화를 피면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저는 연변 사투리에다 서투른 한국 말씨에 통화가 너무 불편하였습니다. 하지만 담당자 선생님께서는 짜증 한 번 안 내시고 그토록 친절하시고 상냥하시면서 진심으로 도와주신 데 대하여 너무나도 감개무량하여 감사의 칭찬을 아낄 수 없어서 이 필을 들었습니다. 그토록 친절하게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저는 그냥 포기했을 겁니다. 하지만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공증이 성공했습니다. 진짜로 너무너무 훌륭한 담당자분이십니다. 이렇게 훌륭하시고 친절하신 분이 그 자리 지킴도 처장님께서 배양하신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마당에 죄송합니다. 환절기에 부디 건강 유의하십시오. 김학육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