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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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남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에 사시는 명노섭씨의 아들입니다
저의 부친은 6.25참전유공자이며 지금 시골에서 살고계십니다
저희 형제들이 칭찬해주고싶은 분들이 계시는데 할수있는곳이
마땅찮아 이렇게 몇자적어봅니다.
함안군 군북면 39사단소속의 부사관들입니다
매년명절때마다 방문하시어 집안청소도 하여주시고.가끔 초청하시어
식사대접도 해주시고 계시는것으로 알고있읍니다
그럼 저의 부친께서는 자랑삼아 저희들에게 이야기 해 주시곤합니다.
그리고 요번에는 코로나땜에 부사관분들이 방문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객지에 나와서 생활하는 저희들 대신해서 신경을 써 주신점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부친도 6.25때 생사를 넘어 어려운 시기를 견디신 보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 여력이 되시면 39사단 부사관분들을 보훈처에서 칭찬하여주시면 고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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