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 복지과소속, 복지사 김재은님을 칭찬합니다! 저의 할아버지께서는 6.25참전용사이셨습니다. 전쟁중에 근거리에서 폭발한 수류탄의 파편에 불행히도 뇌를 다치셔서 장기간 그 후유증에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국가에서 그 노고를 잊지 않아, 할아버지께서는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하실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도 나름대로 훈장을 아껴오고 있었으나, 잦은 이사와 여러 불운이 겹쳐 훈장을 분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들어 제 아버지께서 그 훈장을 찾길 원하셨습니다. 가족들이 사방으로 알아보던 와중, 어머니께서 노인돌보미로 소속되어있는 경남동부보훈지청의 담당복지사인 김재은님께 이에 대해 물어보셨고, 이에 김재은 복지사님께서는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성심성의껏 방법을 찾아서 훈장 재발급을 도와주셨습니다. 지금 저희집엔 이 훈장이 찬란한 금빛을 내며 반짝이고 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의 명예의 상징이자, 제 아버지의 숙원이었던 훈장을 되찾게 도와주신 경남동부보훈지청 김재은 복지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음으로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