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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저는 어릴 때 아버지 등을 밀어드린 기억정도였습니다.
작성자 : 장성주 작성일 : 조회 : 398
이제 한 분 계십니다. 장인어른. 2000년도부터 2017년까지 부모님과 장모님이 소천하시면서 90세가 넘으신 장인어른만 남으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세상에서 같이 계실 때 잘 모시지 못 한 사람으로 장인어른마저 잘 모시지 못하고 있는 형편인지라 이런 글조차 올릴 수 없는 자입니다. 하지만, 부산보훈청에서 저의 장인어른께 도움여사님을 통해 방문해 주시고 헌신적인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어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김정자'여사님의 또 다른 '천사의 손길'에 감사의 글을 올려 드릴까 합니다. 장인어른께서 거동이 많이 불편해져서 목욕을 스스로 못하시고 계신 것을 확인하시고 '김정자 여사님'께서는 이런 저런 목욕시켜드릴 준비물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셔서 세신사이상으로 장인어른의 몸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계신답니다. 제가 시간을 내어 해야 할 일이고 더군다나 여성으로서 그런 봉사의 일은 정말 쉽지 않으실텐데... 진정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 등을 밀어드린 기억밖인 저로서는 죄송하고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여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런 훌륭하신 분을 보내주신 부산보훈청 청장님, 그리고 담당자님! '고맙습니다~'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과 그 가족에게 크고 세세한게 정성을 쏟아주시는 부산보훈청과 일선에서 아낌없이 헌신해주시는 귀한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