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신현재)에서는 노후복지사업과 관련하여 재가복지서비스의 장을 가정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고령 국가유공자의 심신의 건강을 유지·강화시키고 보훈가족과 직원 및 보훈도우미간의 상호 유대와 친밀감을 높이고자『일일 봄나들이』를 2007. 4.20.(금)실시하였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재가복지대상,보훈도우미 등 4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식물원·동물원 관람 후 여럿이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먹고, 동물 공연장에서 귀여운 동물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평소 외출이나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재가복지대상 어른신들은 촉촉이 내리던 봄비 속 나들이임에도 어린아이처럼 마냥 기뻐하였고, 보훈도우미들도 사랑과 봉사로 함께한 봄나들이였기에 보람된 하루였다고 하였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및 직원들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성질환이나 노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훈가족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