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에서는 9월 5일(수) 가사/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 중 생신을 맞은 독거대상자 김춘규(곡성군 곡성읍 구원리, 81세)님 댁을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보훈가족인 김춘규님은 6.25전쟁 미망인이며 현재 곡성군 가사·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주2회의 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다. 이 날 생신축하자리는 복지사, 보훈도우미, 이동팀원, 이웃어르신들까지 모여 조촐한 동네잔치가 되었고, 어르신은 고깔모자를 쓰시고 생신케이크에 불을 끄시며 생신축하 자리와 보훈청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순천보훈지청 이동보훈복지팀 BOVIS는 매주 홀수주 수요일(10:00 ~ 14:00) 곡성군 보훈회관에서 각종 신청서 접수, 증명서 발급이나 보훈업무상담 등의 이동보훈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업무가 끝난 후에는 관내 고령 보훈대상자를 위문방문하여 저소득자, 무의탁자 등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을 중점 관리/지원하고 있다.
  또한 BOVIS에서는 현재 순천, 광양 등 7개 시/군에서 12명의 보훈도우미가 활동중이며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이나 일반 질병, 노쇠 등의 사유로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114명의 보훈가족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