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지난 9월 15~16일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보훈도우미, 보훈회관 및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구하여 보훈가족의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이번 태풍 나리로 인해 특히 여수, 고흥 지역 대상자들의 피해가 컸으며 현재 김용남(무공수훈, 여수시 소라면) 대상자 외 30명이 접수되었다. 현재 순천보훈지청은 피해사실 확인서, 사진 등을 지자체에 의뢰하여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일서 보상과장은 9월 18일에 피해가 컸던 여수시 김용남님 댁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큰 대상자가 빠른 시일내 복구되어 안정된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재해극복의지를 심어주었다.

  앞으로 순천보훈지청은 접수된 민원을 구체적으로 실사하여 이번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