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저소득 재가복지 어르신을 위한 “상큼한 건강 유자차 나눔” 행사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용호)에서는 지난 12월 9일(수) 저소득 재가복지 어르신들을 위한 “상큼한 건강 유자차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손용호 지청장을 비롯한 보비스팀원들은 질 좋은 유기농 고흥 유자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썬 후 설탕과 버무려, 진한 향이 어우러진 유자차를 병에 담아 관내 무의탁 고령 보훈가족 20가구에 전달해 드렸다.
평소 기관지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곽순근 할아버님(노원구 거주 83세 )은 사랑과 정성이 듬쁙 담긴 유자차를 받으시고는“ 감기 예방에 좋다니. 나한텐 보약보다 더 좋은 선물이네~” 하시며 기뻐하셨고, 신경통으로 거동이 어려우신 임한춘 할아버님(84세 도봉구 거주)은 유자차를 맛보시고는 “ 새콤 달콤하니 한입만 마셔도 입맛이 돋는 것 같애~  ” 하시며 칭찬과 감사의 말씀을 잊지 않으셨다. 서울북부보훈지청 보비스팀원들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감기 예방과 신경통, 관절염에 좋은 유자차를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재가복지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위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생활이 어려운 재가복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서울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이번 “상큼한 건강 유자차 나눔”행사는 질병과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눈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