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영화관람 및 식물원 나들이” 행사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호국보훈의 달 특별 영화관람 및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유공자 분들의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해 드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그 동안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양평과 가평 지역의 유공자 분들과 또한 평소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가진 유공자 분들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영화 관람은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양평과 양주 지역의 유공자 각 20명씩을 초청하여 양평시네마와 의정부 CGV에서 있었다.

 특별히 28일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한국전력지사 양평지사(이하 한전)와 양평시네마가 후원하였는데, 한전에서는 간식을 준비해주었으며 양평시네마는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날 한전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분들의 휠체어를 직접 밀어주는 등 봉사 활동도 함께 해 주었다.

 28일과 29일 모두 영화 관람 후 인근 식당인 성운영양촌(양평), 잠실감자탕(의정부)에서 오찬을 제공하였는데 한국외식업중앙회 양평지부와 독지가가 각각 후원하였다.

 한편 29일에는 경기북부 관내 또 다른 지역인 가평에서 국가유공자 10명을 모시고 가평군에 있는 이화원 식물원 나들이(해설사 동행)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지부의 후원으로 인근 식당인 청하막국수에서 오찬도 제공하였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지역 사회의 기관과 업체, 독지가 등이 호국보훈의 달에 특별히 우리 유공자분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주어 여러 다양한 복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