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설문

국가보훈부(국문) - 연설문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호국퍼레이드 마무리말씀

호국퍼레이드 마무리말씀

(서울광장)

 

더위에도 불구하고 전쟁기념관에서 이곳 서울광장까지 약 4km를 쉬지 않고 걸어 오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과 학생,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국퍼레이드 행사가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민적인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오늘은 11년전 한일월드컵 3?4위전인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던 2002년 6월 29일에 제2연평해전이 일어나 해군장병 6명이 전사한 날입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 전사한 연평해전의 영웅들을 잊지 말고, 명복을 빌며 그 희생을 기억합시다.

 

다들 아시다시피 매년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보훈가족,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UN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고 감사드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100년의 수난과 발전의 역사에서 희생하고 공헌한 독립?호국?민주 유공자에 대하여 추모하고 수난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국민의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에 대한 물질적 보상과 함께 정신적 예우를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명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 바른 역사관과 안보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온 국민이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및 유엔군 참전 60주년이자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서 7월 27일, 정전 협정일을 계기로 국내의 참전유공자, 유엔참전국 참전용사들이 바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그 희생에 대한 감사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최근 북한은 남북간 불가침 합의 무효화, 전면전 불사 등 강도 높은 위협 발언과 남?북 교류의 상징인 개성공단 마저 가동을 중지시키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