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모범 의무복무자 초청 위문행사 격려사

대한민국의 국토방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자랑스런 모범 병사와 모범 의무경찰, 그리고 모범 의무소방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오늘 위문행사에 함께 해주신 각 소속기관 대표와 모범 의무복무자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선, 일선 군부대와 경찰서, 기동단,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모범 의무복무자로 선정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모범 의무복무자 구백 일흔 네 분 중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소속된 사백 서른 네 분의 모범병사와 의경, 소방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나라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임무 수행을 위해 땀 흘리는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 국민은 마음 편히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여러분들과 같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노력으로 지켜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군과 경찰, 소방 등 안보와 생활 일선에서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정말 믿음직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흘린 피와 땀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는 여러분이 무사히 병역 의무를 마치고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입니다.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복무 중 소중한 추억과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범 의무복무자로 선발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12. 3.
국가보훈처장  피 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