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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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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미 동맹강화 포럼』축사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미 동맹강화 포럼』축사
<2023. 4. 1.(토) 14:00,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맥아더 장군과 채명신 장군의 공헌을 재조명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미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포럼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윤상현 국회의원님, 한미 맥아더 장군 기념사업회 안상수 총재님과 성중경 이사장님, 채명신 장군 기념사업회 조성태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발제를 해주실 석학과 전문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리를 빛내주신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님,정진석 국회의원님, 정대철 국회헌정회장님, 김호일 대한노인회장님, 이진삼 前육군참모총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리고 이 70년은 빛나는 한미동맹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미국은 가장 많은 병력인 178만 9천여 명을 파병하였고, 3만 6천여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1953년 한국과 미국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고, 한미동맹은 든든한 안보의 버팀목으로 대한민국을 전쟁의 잿더미에서 일으켜 세우는 데 기여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놀라운 70년’ 성공의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였습니다.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참전용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한미동맹의 역사와 가치를 우리 국민과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포럼을 통해 맥아더 장군과 채명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다시금 조명하고, 이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4. 1.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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