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산시협의회(회장 김승태)에서는 24일 마산 리베라 호텔에서 국가유공모범미망인 위안잔치를 마련하였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남편을 조국에 바치고 꿋꿋하게 가정을 지키며 오늘을 살고 있는 국가유공모범미망인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이 행사는 올해로 26회째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마산보훈지청장, 황철곤 마산시장, 정광식 마산시의회의장를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의 보훈가족이 참석하였다. 이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선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 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마산시협의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오늘의 발전된 조국을 이룬 것은 전쟁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공헌에 있으며 이를 국민통합의 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