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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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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하반기 현충시설 지정 - 소초면 독립만세기념비
부서 보훈팀
 원주지역 최대의 항일 독립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4월 건립된 소초면 독립만세 운동 기념비가  2007년도 하반기 현충시설로 신규 지정되었다.
 소초면 만세운동은 1895년 지정면 안창리의 의병 거병을 출발점으로 치악산 구룡사 무총 의승장의 항일투쟁 등 동학 운동및 의병 항쟁과 그 맥을 함께 하고 있다. 소초면민들은 1919년 3월1일을 시작으로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불길처럼 번져나가자 3월27일과 4월1일 횡성만세운동에 대거 가담하고 4월5일 부채고개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 3월27일 횡성만세운동 당시 소초면 둔둔리의 강만형은 일본헌병에게 체포되고 4월1일 이어진 횡성만세운동에서 일본수비대와 헌병의 발포로 둔둔리의 강달회와 하영현 등 5명이 목숨을 잃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같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소초면민들은 4월3일 일본군에 의해 피살된 강달회의 장례식을 치르며 소초면 만세 시위를 구체적을 논의했고 4월5일 박영하 심의성 신혈철 등이 주민 400여명과 함께 부채고개에서 거사를 치르게 된다. 소초면 만세 운동을 뒤늦게 인지한 일제는 이틀후인 7일 주동자 17명을 체포했고 옥고를 치르는 과정에서 1명이 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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