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에서는 10월 19일(화) 오후 2시, 지청장실에서 ‘아름다운 손’ 봉사단(단장 고준석)의 후원 아래 전상군경(국가유공자)  최용진 선생님의 손녀이며, 순천대학교에 재학중인 최광림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후원단체인 ‘아름다운 손’ 봉사단은 광양제철소 공정출하부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동안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함은 물론 정신지체 장애인 및 치매 노인들을 모신 병원에 1,500여권의 책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은,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 채인수 보훈과장, 황의섭 보상과장, 고준석 ‘아름다운 손’ 봉사단장, 전미정 봉사단 총무, 이선인 복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고준석 단장은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모은 성금이, 나라를 위해 공헌을 세우고 희생하신 전상군경(국가유공자) 최용진 선생님의 손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그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이 날 행사와 관련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희생과 공헌에 상응하는 존경과 예우가 사회속에서 자발적으로 실현되고,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온 국민이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능동적인 보훈행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