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11월 5일(금) 오전 11시, 보성군 실내체육관 내 서편제 소리전수관에서 약 5백 여명의 지역 보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훈단체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제6회 보성군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구제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정종해 보성군수, 선병진 보성군 의회의장, 김준철 보성경찰서장 등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강춘석 지청장은 이 날 축사에서, “예로부터 의향(義鄕), 예향(禮鄕), 다향(茶鄕)의 삼보향(三寶鄕)으로 불리는 보성군에서 이런 큰 행사를 거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6.25전쟁 등 숱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주역인 보훈가족이 계셨기에 오늘날 빛나는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된 것이며, 특히 올 해 우리나라가 G20정상회의의 개최국이요, 의장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순천보훈지청에서도 보훈가족들의 복지와 보훈단체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예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