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11월 10일(수) 오전 10시, 우리지청 재가복지 대상자인 김순례(83세, 광양시 중동)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위문품으로 무선주전자를 전달하며 진심으로 위로, 격려하였다.

 김순례 어르신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상이를 입으신 故 박복수 어르신의 배우자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4남 2녀의 자녀를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키워내신 모범 국가유공자 유족이시다.

 2010년 순천보훈지청 간부공무원의 이동보훈복지 현장체험은 그 횟수가 벌써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날 강 지청장은, 우리 지청의 김현숙 복지실장과 동행하여 대상자인 김순례 어르신의 애로사항 및 故 박복수 어르신의 무용담 청취 등 정다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은 “지청장님의 자택 방문과 한숙자 보훈도우미의 자상한 봉사활동”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하셨다.

  이에 강춘석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혁혁한 공훈을 세우신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그로 인해 많은 희생을 감수한 그 유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인 이동보훈복지서비스의 활성화 등 보훈복지정책에 중점을 두고 보훈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