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무적 해병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양구

양구군은 해발 1361ｍ의 대암산은 남한지역의 유일한 고층습원을 가지고 있으며, 파로호 상류에 선사유적이 있는 생태 및 역사의 보고이다. 또한 해병대가 도솔산을 탈환한 1951년 6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매년『도솔산전적문화제』를 개최함으로서 호국영령의 얼을 오늘에 계승·선양하고있는 호국의 고장이다.
 
백석산 전투는한국전쟁 당시육군 제7사단, 제8사단이 백석산지구 전투에서 북한군을 섬멸 백석산 및 중동부  일대를 확보한 공적과 이전투에서 용감히 싸우다 호국의 신으로 산화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자손만대에    공훈을 전하기 위하여 1958. 3월 제3군단에서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에 건립하였다.
1951. 9.29. 국군 제7사단은 백석산을 공격하여 북한군    32사단을 격퇴하고 백석산을 확보하였으며, 동년 9.  30～ 10. 10까지 제7사단 및 8사단 용사들은 계속하여    백석산 북방 1,220고지 일대에서 인해전술과 파상공격  가하여 오는 북한군 제12사단에게 치명적인 반격을  가함으로써 불리하였던 전세를 만회하고 중동부 일대를 확보하는데 공을 세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