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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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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좋은북부)마음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감사의 편지
부서 노후복지계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명현)에서는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받곤 한다. 대부분의 수혜자가    고령자이고 질환자이다보니 편지쓰기가 쉽지 않지만, 떨리는 손으로 정성스레   보내주신 사연이 있어 소개해본다.
  지청장님께
  지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지금까지 찾아보지 못해 미안 합니다.
  저는 85세 국가유공자 o o o입니다.
  처가 약 10년 전에 B형 간염에 걸려 지금까지
  왔습니다. 계속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점차
  악화되어 간암말기가 되고 지금은 대소변을 받아내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금년 병원비도 800만 원 이상 지불, 가족들이 다 애쓰고 있습니다.
  보훈도우미 이영연씨가 우리 사정을 잘 알고 지청에가 직원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해주고 지청에서는 좌변기, 환자 기저귀, 깔개, 관급식 등을
  보내주어서 감사히 사용하고 있으니 다 지청장님의 덕택이라 생각합니다.
  추석 때도 10만원을 주고 갔습니다. 직원들이 성의로 모은 돈이라 했습니다.
  모든 서울북부보훈지청 직원들께도 감사합니다.
  보훈도우미 이영연씨가 1년 동안 더운 날씨나 추운날씨에도 1주일에 2번씩
  오셔서 우리가사에 열심히 일해주시고 갑니다.
  항상 누워있는 집사람은 늘 감사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영연씨가 집에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것은 모두 지청장님의 덕분입니다.
  이렇게 정신적이나 물질적으로 도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내내 안녕히 계십시오.
2008년 1월
                                                            oo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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