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중상이자 김씨 국가유공자는 단신거주하며 어려운 상황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나, 2여년 전 보훈지청에서 주택편의시설을 제공받고 주택이 편리하게 개선되어 삶이 많이 변모되어 왔으며 보훈도우미의 방문으로 또한 삶이 윤택해지는데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아버지라고 불러드리는 보훈도우미 황영옥씨는 친아버지 못지 않게 목욕을 손수 씻기는가 하면 요리한 반찬을 지원, 집안 구석 구석 먼지를 날리듯 깨끗하게 하는가 하면 일요일 넘어져서 다쳤다는 연락을 받고 조금도 거림낌없이 응급실로 동행하여 다친 손가락을 진료받게 하였다. 그야말로 상시대기하는 보훈도우미는 친아버지 이상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