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학도의용군들의 명복을 빌고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제49회 순국학도의용군 추념식이 지난 10.31(월) 오전 11시 가련산 순국학도의용군 현충탑에서 전라북도학도의용군사회복지지원회(제전위원장 곽정훈) 주관으로 35사단장, 전주시 부시장 등 기관단체장, 전주보훈지청 관리과장과 참전학도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추념식은 6.25전쟁으로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족국을 지키기 위해 학생신분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531명의 학도병 영령을 추모하는 행사였으며, 6.25전쟁 중 학도병으로 참전한 전북도내 학생은 40여개교에 3,500여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