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최용수 대구지방보훈청장은 2006. 10. 4. 이동보훈팀과 함께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 산간오지에 거주하는 저소득 무공수훈자 박모(76세)씨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였다. 박씨는 배우자와 사별하여 혼자 거주하며 기초수급 및 생활조정수당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최청장은 혼자 거주하여 몸이 불편하거나 특별한 애로사항이 있는지 안부를 묻고 지난 8월 장마로 집앞 담이 일부 유실된데 대하여 군청과 협조하여 복원키로 하였다. 오후에는 이태근 고령군수와 사회복지담당등 자치단체 직원과 보훈3단체장 및 이동팀 직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월에 고령군 관내 318가구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달아주고 격려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시하고 자치단체 주관 각종 문화행사에 애국항일운동과 6.25전쟁 영웅등을 찾아내어 보훈분야도 문화행사의 한분야로 포함시켜 줄 것을 협조하였으며, 이군수는 고령출신 애국활동자들의 공훈과 민족정기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보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이태근 고령군수는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보훈단체장들과 고령군에 있는 대가야박물관을 직접 안내하여 관람케하는 등 이동보훈팀 현장체험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