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류종열 지청장)  박우철 명예 이동보훈팀장은 2007.6.19(화)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오찬 후 국가보훈처 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모범국가유공자 정부포상(대통령표창)을 수여받는다.
박우철 이동보훈팀장님은 1967년 해병 청룡부대원으로 베트남전에 파병되어 혁혁한 공을 세우던 중 추라이지역 전투에서 총상과 파편창, 좌상 등을 입고 명예 제대한 국가유공자 전상군경이다.
불구의 몸으로 귀향한 그를 반겨주는 이는 그가 부양해야만 되는 돌아가신 형님네 식구와 부모님, 어린동생들 이었다. 실의에 빠질 여유도 없이 가족들의 생계를 위하여 갖은 고생을 다하며 살면서도 주위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을 보살핌에도 소홀함이 없었고, 그로 인하여 새마을지도자로 추대되었으며 그일 또한 소홀함이 없어 서울시장의 표창을 받았다.
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보훈청의 도움으로 본인과 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불우이웃을 도와 2003년에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고, 3남매인 자녀들 또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위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그중 막내인 박경림(방송인)은 수입 중 많은 금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였고 방송기자들이 뽑은 연예인 10대선행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의 선행은 그가 살고 있는 동네주민들과 지역 보훈단체에 알려진 것만도 많으나, 보훈처에 기증한 음료자판기는 민원으로 방문하는 여러 보훈가족들을 기쁘게 하였으며, 불우한 국가유공자와 사회복지설에 매년 연말과 설날 등에 기부하는 기부금과 쌀 등은 국가유공자에게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정년퇴직을 한 지금도 나라가 있어 내가 있다는 마음과 내가 받은 만큼 주변에도 베풀고 싶다고 불우이웃들의 주변을 맴돌며 사회봉사활동에 더욱더 매진하는 그는 진정 국가유공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