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송재 서재필 선생 서거 60주년 추모제 거행

- 나라의 주권을 되찾는 데 힘쓴 선생을 위해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 관내 서재필기념공원(보성군 문덕면 용암리 1024번지 소재)에서 사단법인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채)와 광주일보사(사장 유제철)의 공동 주관 및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2011년 4월 8일(금) 오전 11시에 송재 서재필 선생 서거 60주년 추모제가 거행된다.

 이날 추모제에는 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 김중채 사단법인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 정종해 보성군수, 안길섭 보성군의회 부의장, 유제철 광주일보사장, 신용호 전남매일사장, 김선남 희망일보사장 등 수 많은 지역 인사들과 보성문덕초등학생 전교생(50명), 성주 이씨 종중, 달성 서씨 종중, 광주전남광복회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재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제의 진행 순서는 국악 및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김중채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내빈 소개, 최형재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송재 선생 기념사업 관련  약사 및 경과보고, 한국시인협회 손광은 전 회장의 헌시낭독, 대원사 소속 차모임에서 실시하는 헌공다래(차를 송재 선생에게 드리는 행사), 주요 인사들의 헌화 및 분향, 광주 만백성교회 강희욱 주임목사(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 부회장 겸임)의 추모기도, 대원사 현장스님(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이사장 재임), 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과 정종해 보성군수의 추모사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청와대와 협조하여 대통령명의 화환을 근정할 계획이며, 아울러 추모제 행사를 위해 7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