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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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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for you)우리고장 현충시설(신불산공비토벌작전기념비)
부서 보훈과
신불산 공비토벌 작전기념비

■ 위    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산 232-16 (석남사 입구)
■ 관 리 처   신불산참전유공자회
■ 건립일자   2001.  6. 27
■ 규    모   부지 50평, 기념비 높이 2m
■ 관리번호   41-2-5
 
신불산 공비토벌 작전 중 희생된 전몰군경·의용대 및 지역 주민 등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 및 유가족의 명예를 선양하며 고귀한 희생정신을 길이 빛내고자 2001년 4월에 신불산 공비 토벌작전 희생자 추모회가 결성되어 육군 제53보병사단이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및 울주군의 후원 하에 영산 신불산자락 양지바른 이곳에 기념비를 건립하여 매년 신불산참전유공자회의 주관으로 추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 신불산 공비토벌 작전
신분산 공비는 6.25전쟁 전후 서부경남 전선에서 패한 북한군과 여수.순천반란사건 때의 공비들이 지리산으로 숨어들었다가 그 일부가 울산으로 이동해오면서 활동이 시작됐다. 400여명의 공비들은 신불산과 주변 가지산, 고헌산, 대운산, 아미산 등에 아지트를 구축하고 울산은 물론 인근의 경주, 양산, 밀양에서까지 양민 학살과 군경초소 습격, 철도파괴 등의 후방교란을 했다. 특히 울주군 두서면 선필마을과 전읍마을 피습, 두동면 이전마을 피습, 호계역사 피습, 삼남면사무소 피습 등을 통해 양민 200∼300명을 학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비를 토벌하기 위한 군.경과 민간 의용대의 작전은 1949년 말∼1954년 초까지 4년 넘게 계속됐다. 군과 경찰, 의용대가 북한 남부군 제5지대장 김원팔 등 450여명을 소탕했으며, 52년 2월4일∼3월6일까지 한 달간은 수도사단 기갑연대와 울산경찰서, 의용대가 미 공군의 화력지원을 받으면서 대대적인 토벌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공비활동과 토벌작전 과정에서 희생당한 울산지역의 우익인사와 경찰관, 의용대, 군인은 140여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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